일본 프로축구 J리그1 소속의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준우승을 기록하고도 막대한 상금을 챙겼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4일 “가와사키가 2024-2025 ACLE 결승에서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에 0-2로 패했지만, 총 9억5600만엔(약 92억41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가와사키는 4일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전반 35분 갈레누, 41분 프랑크 케시에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우승을 놓쳤음에도 가와사키는 ACLE의 상금 체계 덕분에 큰 돈을 받았다. 이번 시즌 ACLE는 참가팀에게 기본적으로 80만달러(약 11억원)를 지급하며, 승리할 때마다 10만달러(약 1억3900만원)의 추가 수당을 제공한다. 가와사키는 조별리그에서 6승을 거둬 60만달러(약 8억3600만원)를 챙겼다.
여기에 토너먼트 진출 상금 20만달러(약 2억7900만원), 8강 진출 40만달러(약 5억5700만원), 준결승 진출 60만달러(약 8억3600만원), 준우승 상금 400만달러(약 55억7400만원)를 합산해 총 660만달러(약 92억4100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이 금액은 J리그1 우승 상금인 3억엔(약 29억원)의 세 배가 넘는 규모다. 특히 준우승 상금인 400만달러는 지난 시즌 ACL 우승 상금과 동일한 액수다.
가와사키는 앞서 준결승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스타 선수들이 속한 알나스르(사우디)를 3-2로 꺾으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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