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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환경 바꾸는 ‘투수그레이팅’ 혁신…월드이삭, 기능·친환경·내구성 삼박자 갖춰

길거리 배수구를 가득 메운 담배꽁초와 쓰레기. 도로 위 흘러내리는 빗물은 배수구를 타고 강과 바다로 이어지며 생태계를 위협하고, 시민 안전까지 위협한다. 환경과 안전, 도시 미관까지 위협하는 이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한 기업이 있다. 바로 월드탑믹스㈜(브랜드명: 월드이삭)이다. 이들이 개발한 ‘투수형 그레이팅’은 기존 배수 커버의 한계를 넘은 신개념 도심 인프라 제품으로, 전국 곳곳의 공공시설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쓰레기 막고 안전 지키는 ‘투수그레이팅’…월드이삭의 환경 혁신

경기도 화성에 본사를 둔 월드이삭은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 사회와 소통하는 기업’을 내세우며 투수력, 미끄럼 방지, 이물질 차단, 미세먼지 저감, 해충 유입 방지 등 복합 기능을 갖춘 ‘투수그레이팅’을 시장에 선보였다. 시공 후에는 낙엽조차 쌓이지 않아 위생 관리가 용이하고, 기존 배수로처럼 고인 물에서 벌레가 발생하는 일도 없다.

공식 시험을 통해 성능도 입증됐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발표한 시험 성적서에 따르면, 월드이삭의 투수형 그레이팅은 시료 기준으로 시간당 2,862리터의 물을 통과시키는 우수한 투수력을 자랑한다. 100mm/h 수준의 집중 호우에도 약 57㎡의 면적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도시형 홍수 예방에도 실질적 기여가 가능하다. 시험 과정에서 물이 고이지 않고 원활히 배수됐다는 점 역시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KTR 인장강도 시험까지 통과…내구성과 안전성도 겸비

기능성과 환경성에 이어 구조적 강도까지 갖췄다는 점도 눈에 띈다. 월드이삭은 자사 제품의 금속소재(SS275)에 대해 인장강도, 항복강도, 연신율, 굽힘성 등의 물성 시험도 KTR을 통해 진행했다. 그 결과 인장강도 506N/㎟, 항복강도 356N/㎟, 연신율 25%를 기록하며 구조적 안정성까지 공인받았다. 아연부착량도 758g/㎡에 달해 부식에 강한 외피를 제공한다.

이는 전동 킥보드, 휠체어, 하이힐 등 다양한 보행 형태와 기기에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설계로 이어진다. 월드이삭 투수그레이팅은 도심 인프라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끼임’과 ‘미끄러짐’의 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며, 장애인 유도블럭 시공 부담도 줄여 예산 절감 효과까지 얻는다.

도시를 바꾸는 기술, 월드이삭의 미래가치

월드이삭의 투수그레이팅은 현재 서울, 경기, 인천, 전북, 제주 등 전국 100여 곳 이상의 공공시설과 운동장, 학교, 공원, 전통시장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공원, 수원 월드컵경기장, 화성 궁평항, 부산 국제시장 등 도시별 상징 공간에서도 활약 중이다.

단순한 제품이 아닌, 도시 환경과 시민 안전, 그리고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는 솔루션으로서 월드이삭의 투수그레이팅은 앞으로도 확산 가능성이 크다. 친환경 기술, 검증된 품질, 실질적 안전성이라는 3박자를 갖춘 월드이삭의 기술이 도시를 어떻게 바꿔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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