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일본 도쿄에서 충청 우수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가운데, 신현태 글로벌경영연구원장이 충남 천안의 우수 주류 ‘피어펙트’를 전달하며 특별한 관심을 모았다.

김 지사는 26일 일본 도쿄의 산옥스(sunocs) 본사에서 열린 ‘충청북도 우수제품 일본 전시상담장’ 개장식에 참석해 현지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충북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날 신현태 글로벌경영연구원장은 김영환 지사에게 충남 천안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증류주 ‘피어펙트’를 직접 전달하며 소개했다.
‘피어펙트’는 최근 영국의 세계적인 주류품평회 IWSC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충남의 대표적 프리미엄 증류주다. 천안의 특산물인 성환 배를 착즙해 발효한 뒤, 구리 증류기를 이용해 두 번 증류하고 오크통에 숙성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피어펙트’는 랩투보틀이 자체 개발한 능동적 숙성 방식 ‘액티브 에이징’ 기술을 적용해 단 1개월 만에 최소 4년 이상 숙성된 증류주의 풍미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신 원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충남의 우수제품을 김 지사께 직접 소개하고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충청권의 우수 제품이 협력과 상생을 통해 일본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랩투보틀 이동헌 대표 역시 “대한민국의 특산물로 만든 혁신적인 제품이 세계적인 품평회에서 수상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K-술의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