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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6 울트라, 카메라 하나 줄이고 배터리 용량 키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시리즈 출시 직후 차세대 모델인 갤럭시S26 울트라 시제품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24일(현지시간) IT 팁스터 @Vhsss_God의 정보를 인용해 갤럭시S26 울트라 시제품이 일부 사양 변화와 함께 시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26 울트라는 기존의 후면 카메라 4개 구성 대신 3개로 줄어든 형태다. 시제품은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억 화소 기본 카메라, 2억 화소 4배 광학 줌 카메라로 구성돼 있다. 줌 렌즈 하나가 빠진 셈이다.

샘모바일은 이 같은 구성 변화가 최근 떠오른 ‘가변 조리개’ 탑재설과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유명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삼성이 갤럭시S26 울트라 메인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를 고려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가변 조리개는 조리개 크기를 물리적으로 조절해 빛의 유입량을 조정하는 기능이다. 어두운 곳에선 더 밝게, 밝은 곳에선 더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삼성은 2018년 갤럭시S9 시리즈에 처음으로 이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배터리 성능도 주목된다. 보도에 따르면 S26 울트라는 5,500mAh 용량의 스택형 배터리를 장착해 기존 5,000mAh 한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국내 매체들은 갤럭시S26 울트라에 실리콘 카본 배터리가 탑재돼 6천~7천mAh까지 용량이 확대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S펜도 변화가 예고된다. 테스트 중인 모델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S펜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갤럭시S25 울트라는 블루투스 기능이 제외된 S펜을 채택했으며, 1년 만의 복귀는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다만 아직 정식 출시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현재 시제품의 사양이 최종 제품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샘모바일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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