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국내 패키지 여행 시장에서 사상 최고가인 1인당 1280만 원짜리 상품을 선보였다. 경기 둔화 속에서도 고급 소비층을 겨냥해 하이엔드 여행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이다.
하나투어가 최근 출시한 이 상품은 ‘내나라여행’ 브랜드의 프리미엄 버전으로, 약 2주 동안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는 일정이다. 독도와 제주를 비롯해 서울 남산타워 등 주요 관광지가 포함돼 있으며, 숙소는 부산 웨스틴조선, 울산 롯데호텔, 경주 라한셀렉트 등 5성급으로 구성됐다.
교통은 리무진 밴을 이용하고, 식사는 지역 특산을 제공하는 유명 맛집에서 진행된다. 제주에서는 럭셔리 요트 투어도 체험할 수 있다.
프리미엄 패키지 시장은 그동안 해외 중심이었지만, 고급 국내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하나투어는 국내에서도 고가 패키지를 다변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공연이나 고급 레저 활동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국내 럭셔리 상품군을 넓히고 있다”며 “하이엔드 시장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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