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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김이배 대표의 거취 논란… 책임론 불거져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수습 완료, 진상 규명과 책임소재로 국면 전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수색 작업이 종료됐다. 사고 현장에서 희생자 179명의 시신을 모두 수습했으며, 유가족에게 인도되었다. 정부의 공식 브리핑도 종료된 가운데, 이제 진상 규명과 책임소재 파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경영진 책임론 대두, 김이배 대표 사퇴 압박
사고 원인 규명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항공 경영진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사고의 귀책 사유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대형 참사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경영진 사퇴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대형 참사 발생 시 경영진의 책임 있는 모습은 상식”이라며 “김이배 대표의 사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휘영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도 “올해 안에 모든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이배 대표, 사퇴는 시기상조… 사태 수습 우선 강조
김이배 대표는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사퇴 언급을 일축했다. 그는 “현재 경영진은 복잡한 사태 수습과 책임 이행에 집중해야 한다”며 사퇴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또한, 운항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동계 운항 스케줄 감축 계획을 발표하며 경영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제주항공이 직면한 과제들
참사 이후 제주항공은 ▲운항 스케줄 조정 ▲정비 역량 강화 ▲유동성 문제 해결 ▲신뢰 회복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약 6만8000건의 취소표와 예상 손실액 2600억 원은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뢰 회복이 제주항공의 존폐를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한다.

결국 책임론이 향후 거취에 영향 미칠 것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노선 배분에서도 제주항공은 참사로 인한 신뢰 하락으로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영진의 책임 있는 모습이 국민 정서와 기업 이미지 회복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 대표가 임기 종료 전 모든 사태를 수습하고 사퇴할지, 혹은 끝까지 임기를 채우며 쇄신을 이어갈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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