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들이 경기 수원을 찾아 역사·문화 체험에 나섰다.
수원시에 따르면 박지성,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파트리스 에브라, 에드윈 판 데르 사르 등이 포함된 ‘오지에프씨(OGFC·The Originals FC)’는 19일 수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조선시대 군사 훈련장인 연무대에서 국궁 체험을 진행한 뒤, 수원화성 일대를 둘러보며 장안문 등 주요 유적을 방문했다. 화성어차 탑승 체험도 이어지며 전통 관광 코스를 소화했다.
선수단은 점심으로 지역 대표 음식인 수원왕갈비를 맛보는 ‘먹방’ 일정도 진행했다. 시는 전통주와 함께 ‘수원 방문의 해’ 기념품을 제공하며 환대했다.
이번 방문은 축구 콘텐츠 제작사 슛포러브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수원시가 관광 홍보를 위해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선수들은 같은 날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 레전드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치르며 팬들과도 만났다.
수원시는 이번 일정이 글로벌 홍보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SNS를 통해 수원 관광자원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도시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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