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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스퀘어, 세계적 옥외광고 명소로 도약 준비

서울 종로구는 오는 6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화문 스퀘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광화문광장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같은 글로벌 옥외광고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민관 협력 강화와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출범식에는 종로구, 행정안전부, 서울시, KT, 교보생명 등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참석한다. 협의회는 법률, 회계, 옥외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민간 위원을 포함한 총 23명으로 구성되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공공기여금 관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할 계획이다.

단계적 사업 추진, 2033년 완공 목표

광화문광장 일대를 포함한 옥외광고물 설치 사업은 올해 1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으로 시작되었으며, 2033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미국대사관 등 주요 건물을 포함한 9개 구역과 세종대로 일원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상징적 공간에 자리 잡고 있다.

1단계 사업은 내년 3월 코리아나 호텔에서 시작되며, 연말까지 동아일보, 국호빌딩, 세광빌딩, KT, 동화면세점 등에 전광판을 설치한다. 종로구는 이 지역이 높은 유동 인구와 문화유산 인접성 덕분에 광고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협의회 출범으로 광화문 스퀘어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며 “신기술과 옥외광고가 융합된 세계적 관광명소로 변모할 광화문광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광화문광장이 단순한 광고 설치를 넘어 관광, 문화,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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