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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공원과 해상케이블카, 바다 위에서 만나는 여수의 풍경

전남 여수 돌산공원과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여수의 바다와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표 관광 코스다.

돌산공원은 여수 시내에서 돌산대교를 건너 돌산도로 진입하면 만날 수 있는 공원으로, 1987년 조성됐다. 높은 지대에 자리해 돌산대교와 여수항, 장군도와 시가지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뒤에는 돌산대교와 도심의 조명이 바다와 어우러져 여수 야경 명소로 꼽힌다.

돌산공원에는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탑승장이 자리한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는 약 1.5㎞ 구간을 운행한다. 여수시는 이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다 위를 횡단하도록 설치된 해상케이블카로 소개하고 있다.

케이블카는 일반 캐빈과 바닥 일부가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으로 나뉜다. 여수시 관광정보에 따르면 크리스탈 캐빈 15대와 일반 캐빈 35대 등 모두 50대가 운행된다. 케이블카에 오르면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여수항, 장군도, 오동도 주변 바다까지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 있는 시간은 해 질 무렵부터 야간까지다. 낮에는 남해의 섬과 푸른 바다가 선명하게 펼쳐지고, 일몰 뒤에는 돌산대교와 여수항의 불빛이 켜지면서 이른바 ‘여수 밤바다’의 풍경이 완성된다.

2026년 8월 여수해상케이블카 공식 운행정보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운행하는 것으로 안내되고 있다. 다만 기상과 현장 상황에 따라 운행·매표 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방문 당일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돌산공원 산책과 케이블카를 함께 이용하면 여수의 산과 바다, 항구와 도심 야경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오동도와 여수엑스포해양공원, 낭만포차거리 등 여수 도심 관광지와 연계하기도 좋아 여수를 처음 찾는 여행객들이 많이 선택하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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