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가 국 “탄핵의 강을 건넜다”고 선언했지만, 그 발언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느냐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김 후보는 당대표 선거전 “이제 탄핵의 강을 넘었다고 본다”며 보수 내 분열의 상징으로 꼽히던 갈등이 마무리됐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당내 시선은 엇갈린다. 반탄핵 성향이 뚜렷한 김 후보가 실제로 보수 진영 전체를 아우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다. 특히 탄핵을 찬성했던 세력이나 중도층을 품어야 하는 국면에서, 그의 색채가 확장성을 가로막을 수 있다는 우려가 당내외에서 제기된다.
전문가들 역시 “김문수의 ‘강 건넜다’ 발언은 상징적 수사에 불과하다”며 “보수 내부의 갈등 요인은 여전히 살아 있고, 당대표 선거 국면에서 언제든 재점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김 후보가 말하는 ‘탄핵의 강’은 정치적 수사일 뿐, 보수 진영의 완전한 화해와 결속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보수 진영 내부의 균열이 봉합되지 않는 한, 그의 앞길은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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