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회복을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불·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49곳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행사 기간 해당 지역 전통시장이나 상점에서 모바일·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회차별 누적 결제금의 최대 20%를 동일한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은 매주 단위로 이뤄지며, 5회차(9월 21~27일)까지는 전국 단위 환급행사와 병행해 특별재난지역에서는 기존 환급률 10%에 추가 10%가 더해진다. 이에 따라 한 주에 최대 4만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6회차인 9월 28일부터는 특별재난지역 전용 행사로 전환돼 최대 2만원까지 환급된다. 환급 최소 결제금액은 5회차까지 1만원, 6회차부터는 5000원이다. 지급은 회차 종료 약 열흘 뒤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이뤄지며, 수령자는 30일 이내에 수락해야 한다.
중기부는 또 카드 소비 진작책인 ‘상생페이백’과 ‘상생소비복권’도 함께 추진 중이다. 상생페이백은 오는 9~11월 카드 지출이 지난해 월평균보다 많을 경우 증가분의 20%(최대 월 10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상생소비복권은 10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소비 실적 인정 매장에서 5만원 결제 시 복권 1장이 주어진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피해 지역 상권 회복은 물론 소비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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