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트럼프, 4월 2일 ‘표적형 관세폭탄’ 예고… 한·중·일 포함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 발표할 관세 조치가 전면적이기보다는 특정 국가를 겨냥한 ‘표적형’이 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타깃 국가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이 거론된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보좌진과 복수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번 발표가 기존에 예고된 전방위적 조치보다 더 집중적인 형태로 조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거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들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당국자들에 따르면, 품목별로 별도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은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발표 즉시 발효되는 관세율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광범위한 상호 관세를 도입하되, 일부 국가는 예외로 둘 방침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유럽연합(EU), 멕시코, 일본, 한국, 캐나다, 인도, 중국 등을 ‘불공정 무역국’으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내달 2일을 기점으로 동맹국을 포함한 주요 무역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고, 자동차 및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을 겨냥한 추가 관세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백악관에서 그는 “4월 2일은 해방의 날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치로 수백억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