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왕이 외교부장과 몽골의 바트체첵 외교장관이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국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며 다수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국 측은 회담 결과를 소개하며 몽골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있으며, 모든 형태의 대만 독립을 반대하고 대만·홍콩·신장·티베트 관련 사안에서 중국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는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준수하고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성과를 수호하며, 파시즘과 군국주의의 모든 형태를 반대해야 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중국은 몽골의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서 필요한 시기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양국은 평화공존과 상호지원, 호혜협력을 기반으로 한 ‘중국·몽골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담은 중국과 몽골이 전략적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정치·외교 분야의 공조를 확대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몽골이 민감한 핵심 이익 사안에서 중국의 입장을 재차 지지함으로써 양국 간 정치적 신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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