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시민·청년·학생들이 오는 11일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6·3 지방선거와 관련한 부실·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기자회견은 11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에 위치한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열린다.
참석자들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부실·부정 사례를 공개하고,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와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고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투·개표 참관인 5명이 직접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 해체, 재선거 실시, 당일투표 원칙 확립, 수개표 도입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기자회견 이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재선거가 실시될 때까지 24시간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기자회견이 특정 정당이나 정치세력이 아닌 시민·청년·학생들이 주도하는 범시민 차원의 행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6·3 지방선거의 투·개표 과정에서 부실 또는 부정 사례를 직접 목격했거나 관련 사실을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급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까지 제기된 선거 부정 의혹에 대해 법률과 절차에 따라 선거를 관리했으며, 부정선거 주장은 객관적 증거와 법적 판단에 근거해 검증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제기될 내용 역시 향후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의 판단을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될 사안으로 보인다.
광주 시민·청년·학생들, 선관위 앞 기자회견 예고…재선거·선관위 해체 주장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