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스물세 살의 나이로 조국을 떠나 독일로 향했던 파독간호사 1기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이 83세의 나이로 고국을 찾았다.
하 회장은 파독간호사 60주년을 맞아 자서전 ‘지나온 시간, 아직도 길위에 서있다’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독일에 거주 중인 광부와 간호사 출신 동포 40여 명도 함께 방한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하 회장은 1960년대 대한민국 경제개발 시기 독일로 파견된 간호사 1세대로, 타국에서의 헌신과 이민사의 삶을 기록한 자서전을 통해 파독 세대의 발자취를 돌아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파독 광부·간호사 세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국 현대사의 한 축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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