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동아일보 지사장을 지낸 김동옥 회장이 미국 북가주 자택에서 지난 2일 아침 별세했다.
고인은 1980년대 미주 한인 언론계에서 활동하며 현장을 중시하는 취재 철학으로 잘 알려졌다. 1986년 지사장과 기자로 인연을 맺은 동료들과 이후에도 방송계를 통해 관계를 이어가며 언론과 방송을 넘나드는 행보를 보였다.
특히 라디오 서울 방송에서 사장직을 맡으며 조직 운영과 콘텐츠 제작을 병행하는 등 방송인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현장 중심의 보도 태도와 함께 사람과 이야기를 중시하는 언론관을 유지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주변에서는 고인을 두고 언론인으로서의 소명 의식과 방송인으로서의 유연함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기억하고 있다.
유족 및 장례 일정은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김동옥 전 샌프란시스코 동아일보 지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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