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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멜버른지회, 세계 무대서 빛나다”— 월드옥타 송도대회 참관기

세계한인경제인대회(회장 박종범)가 10월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 58개국 127개 도시에서 1,100여 명의 회원과 바이어가 모인 이번 대회에는 멀리 호주 멜버른지회(지회장 김채희)에서 온 옥타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멜버른지회에서는 장성철 감사, 김모니카 운영국장, 박진우 전 감사, 김건 차세대위원장 그리고 박정훈 회원이 함께 참석했다. 박정훈 회원은 “옥타의 진정한 힘은 세계 곳곳에서 한인경제인들이 서로를 믿고 응원하는 연대감에 있다”며 “첫 참석이었지만 멜버른지회의 단합된 모습이 자랑스러웠다”고 전했다.

행사 기간 동안 멜버른지회원들은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와 글로벌 포럼,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장 교류에 적극 나섰다. 특히 화장품·식품·무역 분야 기업과의 상담에서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이 논의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1,150만달러(약 164억원) 규모의 수출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차세대 포럼과 통상세계화포럼을 통해 미래세대의 글로벌 진출 전략이 공유됐다.

박정훈 회원은 “멜버른지회가 세계무대에서 이처럼 활약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며 “선배 회원들의 열정과 단합이 멜버른 한인경제인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랑스러운 멜버른지회는 이번 인천대회를 통해 세계 한인경제인 네트워크 속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내년 서울 강서구에서 열릴 세계대표자대회에서도 멜버른지회의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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