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의 중심부 페더레이션 스퀘어에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코리아 페스티벌(Korea Festiva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인사회가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와 공동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틀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약 4만에서 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전 김성학 이사장은 행사 현장 소식을 전하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옥타 회원들이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해진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멜버른 시민들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를 현지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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