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세계유산 등재” 권고
7월 파리서 최종 결정…등재 시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
한반도 선사문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울산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26일 우리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세계유산 등재’를 권고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코모스는 세계유산 등재 심사 자문기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이 권고를 수용하면 등재가 최종 확정된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이며, 울산 울주군의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한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문화를 생생히 담고 있어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최종 결정은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내려진다. 이코모스의 등재 권고가 그대로 받아들여질 경우, 반구천 암각화는 우리나라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자리 잡게 된다.
한편, 문화재청과 울산시 등 관련 기관은 등재가 확정될 경우 이를 계기로 지역 관광 활성화 및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후속 조치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