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하보부만의 약속’이 오는 5월 10일 일본 도쿄에서 상영된다.
이번 상영회는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일본총회와 박정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 장소는 민단 중앙본부 8층이며, 오후 1시에 시작된다.
홍보 포스터에는 “웅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문구와 함께, “그들은 이렇게 이어져 있었다! 건국 대통령과 부국 대통령”이라는 표현이 삽입돼 두 인물을 대한민국 발전의 연속성으로 강조하고 있다.
제목 ‘하보부만의 약속’은 신앙적 색채를 띠며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문구도 함께 실려 있다. 주최 측은 본 작품이 한국 현대사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청중에게 국가관과 지도자의 역할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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