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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접견 금지에 옥중 편지 주고받은 윤석열·모스 탄

국민정서와 동떨어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가 접견 금지 조치로 만남이 무산된 뒤 주고받은 옥중 서신이 16일 공개됐다.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은 지난 15일부터 가족과 변호인을 제외한 모든 면회를 금지했다. 이 조치로 모스 탄 전 대사는 예정되었던 면회를 진행하지 못하자 변호인단을 통해 자필 편지를 전달했다.

모스 탄 전 대사는 편지에서 윤 전 대통령을 “국가의 영웅”이라고 치켜세우며, 서울대와 인천공항 행사에서 지지자의 열기를 직접 보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적었다. 또한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구하실 것이라 믿는다”는 기도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답신에서 “갑작스러운 접견 금지 결정은 악의적이고 어리석은 조치”라며 면회가 무산된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편지에는 “최근 재구속으로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정의를 위해 싸우는 동지들에게 격려와 안부를 전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한편, 윤 전 대통령 측은 18일 예정된 구속적부심 심문 기일에 참석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의 적법성과 계속 구속할 필요성을 법원이 심사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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