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8일 오후 3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고석화 HOPE OF BANK 명예회장이자 월드옥타 명예회장의 인생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은 제26차 월드옥타 안동 세계대표자대회 개막식 직전에 마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장소는 2층 201호실이다.

고 명예회장은 “살아온 삶과 남은 삶에 대하여 – 고독한 도전, 아메리칸 드림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자신의 파란만장한 이민 생활과 금융인으로서의 성공 스토리를 나눌 예정이다. 이민 1세대로 미국에 정착해 자신의 은행을 창업하고, 1999년 나스닥 상장에까지 성공한 그는 미국 내 한인금융사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고 명예회장은 회고록에서도 “이민자 사회의 가시밭길을 달려온 미주 한인사회의 역사는 다음 세대에게 기억되어야 할 대서사시”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고독한 도전’의 진정한 의미와 공동체를 위한 리더십, 그리고 남은 삶의 과제까지 짚을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개막식 참석 전, 편안한 마음으로 미리 와 강연을 들으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기회를 가져보시라”고 권유했다. 참석은 자유롭고,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한인의 정체성과 도전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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